[맨도롱 또똣 & 특수창의융합학과] 협업 전시로 ‘기분 좋은 따뜻함’ 선물하다

[‘맨도롱 또똣’ 동아리 학생과 특수창의융합학과 학생 모임 기념 사진]
[맨도롱 또똣 & 특수창의융합학과] 협업 전시로 ‘기분 좋은 따뜻함’ 선물하다
- 올해 5월 한 달간 재활과학대학서 협업 작품 전시
- 꽃나무 제작, 학교 답사, 사진모자이크 작업 등 협업
우리 대학 중앙 동아리인 ‘맨도롱 또똣’과 특수창의융합학과가 협업해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며 학생들에게 ‘기분 좋은 따뜻함’을 선물했다. ‘맨도롱 또똣’은 제주말로 ‘미지근하게 따뜻하다’, 다시 말해 ‘기분 좋게 따뜻하다’는 의미로, 이 동아리는 전시를 통해 학생들에게 기분 좋은 따뜻함을 선물하자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전시창작동아리다.
이 동아리는 매 학기 도서관, 조형예술대학 5호관 등지에서 다양한 전시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1학기에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학과인 ‘특수창의융합학과’ 학생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 5월 한 달간 재활과학대학에서 전시했다.
이번 전시를 위해 맨도롱 또똣 동아리 학생들과 특수창의융합학과 학생들은 함께 만나 서로의 생각을 교류했고, 꽃나무 제작, 패널 제작을 위한 학교 답사, 사진모자이크 작업 등을 함께 진행하며 우정을 쌓았다.
전시 후 학생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반응을 확인하기도 했다. 맨도롱 또똣 동아리의 한 학생은 “장애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첫 만남에서 장애학생인지 모를 정도로 나와 다를 게 없어서 놀랐고 이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시에 참여한 한 특수창의융합학과 학생은 “다양한 학과의 학우들과 소통할 기회가 생겨 뜻깊은 시간이었고,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전시에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 맨도롱 또똣 동아리는 앞으로 다양한 학과, 동아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시를 기획해 학생들에게 새롭고 특별한 ‘기분 좋은 따뜻함’을 선물할 계획이다.
출처: https://www.daegu.ac.kr/article/DG56/detail/640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