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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창의융합학과] 제2회 작품 전시회 ‘미술과 자기이해’ 개최

등록일 2024-12-11 작성자 황은영 조회수 124
 
 
   
  

[특수창의융합학과 제2회 작품 전시회 기념사진]

[특수창의융합학과] 제2회 작품 전시회 ‘미술과 자기이해’ 개최
 
 
- 정규 강의 ‘미술과 자기이해’ 교과목 통해 제작
- 박사과정 대학원 선생님 참여해 학생지도 의미


우리 대학 재활과학대학 특수창의융합학과(학과장 김환)가 지난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재활과학대학 로비에서 제2회 작품 전시회 ‘미술과 자기이해’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발달장애 학생인 특수창의융합학과 재학생들이 미술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내면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이며, 자기이해와 수용의 의미를 지녔다.

[특수창의융합학과 제2회 작품 전시회 전시 작품 사진]

전시 작품으로는 ▲ 반짝이는 재료를 넣어 흔들면 빛나는 '반짝이병', 지점토 등을 활용한 '정원 가꾸기' ▲ 만다라를 통해 만든 '드림캐쳐', 미래의 자기상을 표현한 '나를 이해하기 위한 마지막 여정' ▲ '내 마음의 풍경', '나를 상징하는 동물', '멋진 사람 되기', '갈등 다루기' 등이 있다.

[특수창의융합학과 제2회 작품 전시회 전시 작품 사진]
 

이번 작품 전시회는 정규 강의 ‘미술과 자기이해’ 교과목을 통해 제작됐으며, 이러한 미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재료를 직접 만지며 몸과 마음의 변화를 느끼고, 스트레스를 인식하거나 갈등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법을 배우며, 내면의 풍경을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진정한 자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수창의융합학과 제2회 작품 전시회 전시 작품 사진]

해당 전시회 총괄 및 ‘미술과 자기이해’ 교과목을 담당한 재활심리학과 최은영 교수는 “예술 활동을 만드는 순간만큼은 자신의 마음과 온전히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번 작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이해를 깊이하고, 내면의 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수창의융합학과 제2회 작품 전시회 전시 작품 사진]
 
 

이번 수업은 특히 박사과정 대학원 선생님들(홍성애, 곽지홍, 전나경, 안지우)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홍성애 선생님은 “시간이 지난수록 학생들의 숨겨진 창의성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어 보람되었다”라며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전했다.

김환 특수창의융합학과장은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미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였다. 미술치료적 접근을 통해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만들어주어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이 전시가 우리 특수창의융합학과 학생들을 위한 자리였으며 그들에게 행복한 경험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https://www.daegu.ac.kr/article/DG56/detail/643282